음성 성본산단 입주기업 '제이지로지스틱스'
음성 성본산단 입주기업 '제이지로지스틱스'
  • 서인석 기자
  • 승인 2022.03.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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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로 치우친 구조 탈피… 제조업과 균형 갖춘 기업으로
김정구 제이지로지스틱스 대표는
김정구 제이지로지스틱스 대표는 "2030년까지 대한민국 대표적인 물류 배송 및 화물포장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부윤리, 금왕읍 유포리 일원 200만3천579㎡(약 60.6만평)에 조성된 '성본산단'이 서서히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이로인해 벌써부터 입주 기업체들의 공장 신축 및 입주가 시작됐다.
지난해 10월 임시사용승인을 받고 12월 본사및 물류센터 준공식까지 가진 물류운송·배송의 신흥강자 '제이지로지스틱스' 김정구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기업운영과 포부를 들어봤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성본산단 2로 143(유포리)에 입주한 '제이지로지스틱스'(대표이사 김정구)는 물류센터 위탁 운영부터 물류설비/자동화 영역까지 고객의 물류를 책임지며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백화점 그룹 계열사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렌탈케어 및 동광NB화성 등 물류대행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이지로지스틱스'는 지난 2017년 8월 11일 경기도 용인에서 설립되어 올해로 6년차를 맞고 있다. 창립 초기 7명의 직원에서 출발, 현재는 35명(지입차주 포함)의 직원들이 똘똘뭉쳐 강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편집자

 

음성 성본산단 입주계기는.

지난 2017년 경기 용인에서 시작, 2021년 9월까지 진천 이월면에서 창고를 임대해 사업을 운영했다. 임대 비용만 4년동안 약 11억원을 지출했다. 때마침 본사와 물류센터 부지를 찾던중 음성 성본산단에서 분양을 해서 이곳에 정착하게 됐다. 이곳은 약 3천569평 정도 된다. 성본산단은 땅값이 저렴하고 교통 요충지이기 때문에 물류 운송·배송에 딱 맞아 떨어졌다.


 

성본산단 입주는 언제했나.

'제이지로지스틱스'는 지난해 12월 조병옥 음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제이지로지스틱스'는 지난해 12월 조병옥 음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갖고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제이지로지스틱스

지난 2020년 12월 음성성본산업단지 3천569평에 물류 및 공장부지 계약을 했다. 이어 2021년 5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며 메인비즈 까지 획득했다. 또한 동광물류대행 계약(7월), 본사 건물(본관)과 음성 물류센터(렌탈케어 통합센터), 기업부설 연구소 등 을 완공, 지난해 10월에 임시사용 승인을 받아 이전했다. 준공식은 12월 4일 조병옥 음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했다.

 

회사의 조직 운영방식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감사가 있으며 35명의 직원들이 ▷TPL사업본부(렌탈케어, 동광엔비화성, 한승에코) ▷관리본부(인사·총무·회계, 창고임대업, 장비렌탈사업) ▷전략기획실(영업기획, 영업지원) 등으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다.

 

운송·배송 업무이외의 다른 사업분야는.

음성 성본산단에 입주한 제이지로지스틱스의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기술자들이 렌탈 정수기 등의 고장난 가전제품을 교체(리폼)을 하고 있다. /서인석<br>
음성 성본산단에 입주한 제이지로지스틱스의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기술자들이 렌탈 정수기 등의 고장난 가전제품을 교체(리폼)을 하고 있다. /서인석

'제이지로지스틱스'는 운송 이외에 백화점과 전국 대리점, 홈쇼핑 등에서 판매된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의 렌탈 A/S에 대해 처리하고 있다. 즉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5일∼2주)시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ESG(자원순환)경영 차원에서 렌탈 정수기의 경우 고장난 부품을 신속히 교체(리폼)해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하고 외국까지 수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등 회사만의 장점이 있다.

 

매출액과 회사성장 목표는.

출범 초기(2017년) 자본금 5억원으로 출범해 백화점(생활가전 렌탈케어)의 물류대행서비스 계약 등을 하면서 연매출이 3억6천여만원이 발생했다. 이후 2018년 13억, 2019년 15억 5천만원, 2020년 19억원, 지난해 23억원의 매출이 올랐다. 올해 연 매출목표는 30억원으로 잡았다.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똘똘 뭉쳐 나가겠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오는 2030년까지 전국 6개 지역에 거점 물류센터를 건설, 권역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즉 음성 본사를 비롯 대구, 광주, 진주, 경기도 광주, 김포 등 6개 지역에 거점 물류인프라를 구축할 목표를 갖고 있다. 그렇게 되면 상품 보관에서 부터 주문, 포장, 배송, 반품까지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로 고객사의 물류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로 겪는 애로사항은.

'제이지로지스틱스'는 현재 B2B로 운영되고 있다. 즉 국내 대기업의 정수기, 공기 청정기, 전기매트 등의 생활가전제품의 B2B형태의 물류대행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어 큰 어려움은 없다. 앞으로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월부터는 '펫케어룸' 운송 등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는 물류와 제조의 비율이 95대 5 정도이지만 앞으로 50대 50로 맞춰 나갈계획이다.

 

음성 성본산단 입주한 '제이지로지스틱스'의 본관 건물 모습. /서인석
음성 성본산단 입주한 '제이지로지스틱스'의 본관 건물 모습. /서인석

회사 운영의 가장 어려운 점은.

아무래도 직원 채용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다. 즉 인력수급이 가장 큰 문제이다. 대중교통이 미비하고 주변에 부대 시설 등이 아직도 부족하다. 최근에 성본산단 내에 아파트를 분양 했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아파트를 분양 받은 가운데 입주를 하면 출퇴근 시간이 크게 절약되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직원들을 위한 복지는.

물류회사이어서 이직률이 높다. 그래서 직원들을 위해 본관 2층에 10여명의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남녀 기숙사를 만들었으며 70평 크기의 직원 식당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와 이모가 가정에서 먹는 것 처럼 전 직원들을 위해 직접 밥과 반찬을 만들어 제공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아직은 신생사이다. 성장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직원들이 경험과 노하우가 많아 잘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지금은 중소기업이지만 오는 2030년이 되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물류 배송및 화물포장에 있어서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 그때까지 전 임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서인석/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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