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청주FC 최석규, 권용현, 박성부, 안세희 선수. /청주FC
(왼쪽부터) 청주FC 최석규, 권용현, 박성부, 안세희 선수. /청주FC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청주 FC가 막판 보강을 통해 탄탄한 전력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베테랑 공격수 권용현는 이른바 '승격청부사'로 불린다.

수원 FC, 경남 FC, 부산아이파크를 2부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하는 과정을 함께한 선수로서 프로 창단을 준비하는 청주FC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아이파크, 포항스틸러스, 상주상무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 안세희는 186cm의 큰 키와 안정적인 수비 리딩이 장점이다.

안세희 영입이 젊은 청주FC 수비진의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7 AFC U-23 챔피언십 멤버였던 박성부와 평택에서 뛰었던 최석규는 사이드 플레이 자원으로서 빠른 발과 크로스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들이다.

한편 청주는 4일 오후 7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부산교통공사를 맞이해 홈 개막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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