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이 참가하는 2022 K리그 주니어가 오는 5일 약 8개월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주니어는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참가하는 연중 리그로, 지난 2008년 이후 15번째를 맞는 대회이다.

올해 고등부(U18) 리그에는 신생팀 김포를 포함 K리그 23개 전 구단이 참가하고, 중등부(U15) 리그는 김포를 제외한 총 22개 팀이 참여한다. 김포는 다음 시즌부터 U15에 합류한다.

2022 K리그 주니어 U18은 A조 12팀과 B조 11팀, U15는 A조와 B조 각 11팀으로 나누어 2라운드로 총 22라운드를 치른다.

또 두 대회 모두 저학년 리그(U17, U14)를 별도로 운영해 1, 2학년 선수들도 충분한 경기 경험을 갖도록 한다.

K리그 주니어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프로와 동일한 GPS 장비를 착용해 경기·훈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EPTS 분석 시스템을 사용하고, 경기 영상 분석 자료를 제공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