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에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시·군 방역업무 지원에 도 소속 공무원 241명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일부터 기초역학조사 업무에 팀장급 230명을 투입해 각 시·군 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 접수 안내와 재택치료자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11일부터 실무수습을 시작하는 공무원 임용후보자 11명도 코로나19 행정지원업무에 적극 투입, 확진자 기초역학조사 등 방역업무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확진자 관리 등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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