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소방대원 10명·소방펌프차 2대에 대원 10명 추가 지원 나서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가 경북 울진 산불 진압을 위해 '소방대원'과 '소방펌프차' 등의 긴급 지원에 나섰다./괴산소방서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가 경북 울진 산불 진압을 위해 '소방대원'과 '소방펌프차' 등의 긴급 지원에 나섰다./괴산소방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가 경북 울진 산불 진압을 위해 '소방대원'과 '소방펌프차' 등의 긴급 지원에 나섰다.

지난 4일 시작된 울진 산불은 발생 35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52분께 대응1단계가 발령됐고 오후 1시 50분께 소방청 전국 소방력 동원령이 발령됐다.

이에 괴산소방서는 가용 소방력(소방대원 10명, 소방펌프차 2대)을 긴급 편성해 지원에 나섰고, 이번 주말 소방대원 10명을 추가 편성해 경북 울진으로 파견했다.

현재 소방서는 9개조를 편성해 교대방식으로 지원 중이며, 이들은 현장지휘소의 지시에 따라 현장에 투입되어 화재진압, 급수지원, 방어선 구축 등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정희 괴산소방서장은 "대형 재난에 해당하는 만큼 현장활동 시 개인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임무를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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