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앞으로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입장할 때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입장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문화진흥 및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국세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세금 포인트를 보유한 납세자(개인)가 국세청 홈택스에서 세금 포인트를 사용해 출력한 할인 쿠폰을 국립세종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입장할 때 제시할 경우, 입장료의 20%(1000원)를 할인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목원 할인 제공 범위를 확대하게 됐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수목원이 치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수목원·정원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