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환 전 충주교육장
김응환 전 충주교육장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김응환 전 충주교육장이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40년 7개월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월말 퇴임한 김 전 교육장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양한 통로로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요청받고 고민하다 공직생활에서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살려서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의 삶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전 교육장은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교육청 장학사와 충청북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을 거쳐 2020년부터 2년간 충주교육장을 역임했다.

그는 정신적인 가치교육과 충주를 성장시킬 미래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시스템 결여,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수영장 등의 시설 부재 등을 지적하고 도시재생과 교육시설의 연계를 통한 도시 발전의 디자인, 특성화고의 구조조정과 시대를 담은 학과개편을 통한 기술인 양성을 위한 로드맵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 전 교육장은 도의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