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아이더 충주점 지성국 대표는 21일 달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호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5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 장과 휴대용 소화기 60개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달천동통장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지역 내 15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성국 대표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자칫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분들에게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호연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지성국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달천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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