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제264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조례안 16건과 기타 안건 5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2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1조 3천95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을 경청한 후, 25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충주시 개인정보 보호조례안', '충주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의 조례안과 '시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4건의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2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심도있게 집중 검토한 뒤, 회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안건과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고,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채택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천명숙 의장은 "코로나19 유행의 정점에서 시민의 피로도가 최고치에 이른 만큼, 이번 추경 예산이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를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충주시의회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