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23일부터 전국 농·축협 신규직원 1천24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전국 600여개 농·축협이 참여해 오는 30일까지 채용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절차는 연령, 학력, 성별 등에 따른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구현해 나갈 인재를 모집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유통사업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게시되는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