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현도중학교(교장 연정흠) '외인구단 야구부'는 2022년 충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청주중을 8대 1로 격파하며 대승을 견인했다.

현도중 야구부는 지난 18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회 2:0, 3회 4:0, 6회에 8:1로 격차를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동계훈련에 성실히 임하며 11명이라는 적은 인원의 수적 열세에도 승리에 대한 의지 경기에 임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연정흠 현도중 교장은 "학생들이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포기하지 않고 정진한다면 미래에 나아가 어떠한 어려움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문제들을 해결하고 극복하여 더 큰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며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에 모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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