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축사농협 청사 전경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축산농협(천해수 조합장)이 2년에 걸친 종합청사 신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본점 사무실 이전을 시작한다.

종합청사는 현재 진행 중인 모종샛들 도시개발 지역에 위치하여 앞으로 지역민들과 조합원들에게 아산시 축산인의 요람으로서 미래 100년 농협 구현의 비전을 실현 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청사는 지역유통종합센터로 축산업, 유통, 금융의 ONE-STOP 서비스를 아산시민들에게 제공하여 보다 편리하고 만족스런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와 더불어 조합원들에게 많은 실익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지면적 9,950㎥,연면적 11,438㎥으로 지하1층 ~ 지상4층 규모로 농협 네트웍스에서 시공하였으며 대형 하나로마트(오픈일: 4월1일)와 한우프라자(온궁한우) 전문식당, 금융점포(365자동화코너 포함)의 신사업을 새롭게 시작하여 앞으로 아산축산농협의 사업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종합청사 1층에 자리잡을 대형 하나로마트는 지역 상권 발전을 이끌고 농.축산물 위주의 유통구조 강화로 농협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농협 브랜드가치 상승을 견인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아산축협은 사업계획을 '2022년 15,540백만원으로 상향 설정했다.

4층에 위치 할 한우 프라자 식당은 아산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아산맑은한우" 전문식당으로 한우 조합원이 생산한 지역의 토종 한우를 편안한 공간에서 맛볼 수 있는 고급 한우 프라자 식당이 될 예정이다 .

아산맑은한우는 아산축협이 개발한 체계적이고 철저한 사양관리시스템을 적용하여 생산한 한우 암소로서 유통시스템 개선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가격과 품질에 대하여 만족하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아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이다.

아울러 청사(본점) 금융점포의 신규 오픈예정으로 청사 방문 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천해수 조합장은 "청사이전과 함께 소비자보호팀을 신설하여 아산축협의 모든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실현하여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아산축협만이 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 며 "새로운 시작과 힘찬 도약을 위하여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테이프 커팅식 시작으로 신축청사 입주 및 사업 개시를 시작하고 4월1일은 하나로마트를 개장하여 다채로운 경품행사 및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아산시 축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아산축산농협의 역할과 미래 100년의 성공적인 비전을 위해 모든 임직원과 축산인들의 염원을 담아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유통종합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 딛는다. 문영호 / 아산 @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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