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태형 기자] 백석문화대학교가 25일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대학운동부인 '볼링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이광원 학사부총장 ▷ 충청남도체육회 김덕호 회장 ▷대한볼링협회 정석 회장 ▷충청남도볼링협회 장동현 부회장 ▷천안시볼링협회 송명규 부회장 ▷천안시청 볼링팀 임병구 감독 ▷백석문화대 볼링팀후원회 ㈜성지정보통신 주영복 대표가 참석했다.

백석문화대는 볼링팀 창단으로 각종 대회에 참여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대외 홍보와 충청남도 지역사회 엘리트스포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레저학부 이만형 학부장이 볼링팀 초대 감독을 맡았고, 양승표 코치가 부임했다.

주장 이현민 선수를 비롯해 유성근, 심형규, 신재동, 이용욱, 전재민, 안영훈, 전대광, 진동현, 진경호, 김아연 선수까지 총 11명이 팀에 소속됐다. 선수들은 전원 스포츠지도전공 신입생이다.

송기신 총장은 "우리 대학 최초의 운동부인 볼링팀은 대학을 대표하고 나아가 지역의 자랑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장 이현민 선수는 "오늘 첫 걸음을 내딛는 백석문화대 볼링팀이 대학 명문 볼링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충남체육회에서 3백만원, 백석문화대 볼링팀후원회(㈜성지정보통신 주영복 대표, 비앤비볼링장 박상태 대표)가 1천만원을 창단지원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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