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여자고등학교 핸드볼팀이 지난 19~25일에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2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체육회
일신여자고등학교 핸드볼팀이 지난 19~25일에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2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체육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일신여자고등학교 핸드볼팀이 지난 19~25일에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2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일신여고는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5경기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우승팀인 강원 황지정산고등학교를 예선에서 28대 21, 결승에서 28대 25로 누르며 승리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두규 일신여고 핸드볼팀 지도자는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체육고등학교 펜싱부는 지난 23일부터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51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충북도체육회
충북체육고등학교 펜싱부는 지난 23일부터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51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충북도체육회

또 충북체육고등학교 펜싱부는 지난 23일부터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51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에뻬 단체전에 출전한 김정범(19), 노의진(18), 김도현·남호현(17)은 단체전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8강전에서 광주체육고를등학교를 45대 35, 4강전에서 부산체육고등학교를 45대 23, 결승전에서 울산고등학교를 45대 30으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정범은 개인전에서 경남체육고등학교 남연호에 10대 15로 패해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용인 충북체고 에뻬 지도자는 "힘든 훈련을 이겨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지금의 기세를 전국체전까지 가져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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