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레슬링팀. /충남도
충남도청 레슬링팀. /충남도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청 레슬링팀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메달 8개를 따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는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 참가한 도청 레슬링팀이 단체전을 포함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일반부 자유형 한대수(70㎏)·박창준(57㎏) 금메달, 김현주(86㎏) 동메달 ▷남자 자유형 단체전 은메달 ▷여자 일반부 자유형 황은주(76㎏)·김경은(57㎏) 금메달, 강은주(50㎏) 동메달 ▷여자 일반부 자유형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도 관계자는 "도청 소속 선수들이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선수단에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울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도에서는 레슬링팀을 포함해 47개 종목(시범종목 1개)에 1700여 명의 선수·지도자가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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