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수경분수 전경
청풍호 수경분수 전경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청풍호 수경분수의 가동을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경분수는 다음달 가동에 앞서 내부청소 및 시험가동 등 준비를 마쳤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정기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20분씩, 평일 4회, 주말 5회 운영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철저한 관리를 통해 청풍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청풍호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풍호 수경분수는 2000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150미터 높이의 고사분수를 비롯한 하늘·햇살분수 등 4개의 보조분수를 갖췄다.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청풍랜드 등 지역의 관광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풍호의 풍광과 어우러진 시원함을 제공하는 제천의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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