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남자 3천m 장애물 2위·김준수 남자실업부 5천m 3위

옥천군청 육상팀이 제26회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김현우 선수(왼쪽)가 남자 3,000m 장애물 2위, 김준수 선구가 남자실업부 5,000m 3위를 차지했다. / 옥천군
옥천군청 육상팀이 제26회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김현우 선수(왼쪽)가 남자 3,000m 장애물 2위, 김준수 선구가 남자실업부 5,000m 3위를 차지했다. / 옥천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청 육상팀이 제26회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옥천군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한 이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렸다.

김현우(26) 선수는 남자 실업부 3,000m 장애물 경기에 출전해 9분17초11의 기록으로 광양시청 최재경(9분17초95)선수를 따돌리고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남자실업부 5,000m 경기에서 김준수(33) 선수는 14분47초65의 기록으로 3위를 했다.

옥천군청 육상팀 손문규 감독은 "지구력과 스피드 보완을 위하여 동계전지훈련에 집중적으로 훈련을 실시한 결과이다"라며 "2022년 각종대회에서 메달획득을 획득해 옥천군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육상 선수들은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 종별육상경기대회(4월21~25일)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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