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홍성열 증평군수,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가 5일 충북도청에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충북도
이시종 충북지사, 홍성열 증평군수,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가 5일 충북도청에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충북도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와 증평군은 5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신속분자진단기기 스탠다드 M10 카트리지 자동화 생산 시설·설비 확충을 위해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투자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홍성열 군수,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증평산업단지 내 약 2만9천여㎡ 부지에 1천880억원을 투자해 신속분자진단기기 M10 카트리지 제품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현장진단이 가능한 시약과 진단기기를 개발해 체외 진단의 모든 플랫폼을 전세계에 공급하는 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1위의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이 지사는 "도와 군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투자 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와 장비 우선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