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글로벌 바이오 메카 실현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6일 청주SB플라자에서 바이오 관련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6일 청주SB플라자에서 바이오 관련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노영민(64·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6일 오송에서 바이오 산업 육성 공약을 발표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SB플라자에서 바이오 관련 기업·기관의 대표,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KAIST 오송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 타운 조속 추진 ▷방사광가속기 완공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 조기 완공 등을 약속했다.

또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조성 ▷바이오 의약품 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 ▷오송 바이오-Tech 타운 건립 ▷바이오 헬스 생태계 활성화 지원 등으로 충북 글로벌 바이오 메카 실현을 천명했다.

노 예비후보는 "전문인력 양성부터 연구개발과 창업, 인·허가, 완제품 생산 등이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K-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충북에 구축하겠다"며 "충북에 기업가치 10조원 이상의 데카콘 기업(초거대 스타트업을 가리키는 신조어)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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