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교 충주농협조합장(오른쪽 두 번째)이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오른쪽)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최한교 충주농협조합장(오른쪽 두 번째)이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오른쪽)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농협(조합장 최한교)이 11일 농협충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2021년 우수농축협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 우수 농협으로 선정됐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농협중앙회의 엄격한 상호금융 사업 실적을 적용해 전국 농·축협이 내실있고 건전한 사업 운영으로 농업인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 평가는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와 고객만족도, 리스크 관리, 상호금융사업성장 등 30여 개 항목의 신용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충주농협은 지난해 9월 보유 여수신 1조· 원을 넘기며 '상호금융 금융자산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맞춤형 대출관리와 질적 건전성 제고로 '상호금융권 연체비율 0%대'를 달성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지난해는 조합원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달성해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경영기반을 안정화 하고 수익을 확대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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