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전국춘계남자역도대회에서 충북 학생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역도연맹
제70회 전국춘계남자역도대회에서 충북 학생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역도연맹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 역도 학생 선수단이 전국 대회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 선수단은 11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70회 전국춘계남자역도대회 및 제33회 전국춘계여자역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남자 부문에서 신호영(원평중)은 73㎏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모두 1위를, 이영준(봉명중)은 89㎏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모두 2위를 차지했다.

또 손민재(형석중)는 55㎏급 인상에서 3위를 기록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더 많은 메달이 쏟아져 나왔다.

박정아(원평중)와 정혜원(제천동중)은 각각 81㎏과 55㎏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모두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아연(충주북여중)은 45㎏급 용상과 합계에서 1위를, 인상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조수정·김혜선·송유나(충주북여중)도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오 충북역도연맹 전무이사는 "좋은 성적을 낸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충북 역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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