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작업중지 해제 통보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비엠 CAM4 공장 생산이 재개됐다.

에코프로비엠은 공시를 통해 전면 작업 중지 명령 해제로 CAM4 공장 생산이 11일 재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1월21일 발생한 오창 CAM4N 공장 화재로 인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CAM4N과 CAM4 공장에 대한 전면작업중지 명령을 받았다"며 "CAM4 공장의 경우 직접적인 화재 피해는 없었으며 관계부처의 조사 이후 11일 전면작업중지 해제 통보에 따라 생산이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오창 CAM4 공장은 2020년 연결기준 에코프로비엠 매출액 대비 38.75%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1월 21일 에코프로비엠 오창 CAM4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직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번 에코프로비엠 폭발사고 조사 결과 '원인미상'으로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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