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주 作 '사람'
이승주 作 '사람'

완벽한 사람은 없다. 고로 아무리 악한 사람일지라도 새까맣지 않을 것이며, 아무리 선한 사람일지라도 새하얗지는 않을 것이다. 모두가 회색의 사람들인 것이다. 그렇게 하얀색에 가까운 회색의 사람이 존재할 것이고, 까만색에 가까운 회색의 사람 역시 존재할 것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회색의 사람 중에서 어느 회색부터 선과 악의 기준이 될 것인가? 이 또한, 저마다의 생각에 달려있다. / 갤러리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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