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학생 20명 대상 8회 교육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원장 이종구)은 충주 지역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독서토론 '하브루타로 마음을 보여ZOOM'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브루타는 두세 명씩 짝을 지어 서로 질문하고 대화와 토론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유대인의 전통 교육법이다.

이번 독서토론은 건전한 온라인 독서 문화를 공유하고 다양한 주제의 토론과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5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ZOOM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8회 차에는 강사와 참가 학생이 직접 만나 질문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이꽃님 작가의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등을 읽고 우리에게 힘이 되는 말과 소중한 사람의 인연에 대해 생각해보며 작품 속 인물과 상황에 공감하는 인터뷰 토론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4일부터 26일까지 중원교육문화원 누리집(www.jwec.go.kr)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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