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효 교육부 기자의 '충북의 근대교육 유산을 찾아서'
박은지 문화부 기자의 '독립서점은 살아있다'
신동빈 사회경제부 기자의 '대청호의 눈물, 규제에 묶인 문의면 사람들'
정세환 정치행정부 기자의 '신생 프로축구 구단 청주 FC, 현황과 과제'

중부매일 사옥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사옥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이 2022년 기획취재지원사업 공모에 4건이 선정돼 충청권 독자들에게 다양한 기획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3월 2차 기획취재지원사업을 공모, 지난 4월 8일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중부매일은 이번 공모에서 6건의 기획취재를 접수, 최종 4건이 선정됐다. 이는 올해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단일 언론사 중 기획취재 건수로는 최다 실적이다. 

중부매일은 이에 따라 이지효 교육부 기자의 '충북의 근대교육 유산을 찾아서', 박은지 문화부 기자의 '독립서점은 살아있다'를 각각 보도한다. 또 신동빈 사회경제부 기자의 '대청호의 눈물, 규제에 묶인 문의면 사람들', 정세환 정치행정부 기자의 '신생 프로축구 구단 청주 FC, 현황과 과제' 도 보도할 예정이다.
 

이지효 문화부장.
이지효 

구체적으로 '충북의 근대교육 유산을 찾아서'는 근대 교육의 산실인 학교시설 중 교육사적 가치와 역사·문화적, 건축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을 선별해 소개함으로써 미래교육자산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옥천 죽향초등학교 구교사', '괴산중학교 구본관' 등 총 10회 보도 예정이다.
 

박은지
박은지

'독립서점은 살아있다'는 대규모 자본의 유통망에 의존하지 않은 작은 서점의 유쾌한 반란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여행지이자, 쉼터이며, 마을사랑방이자 문화플랫폼 역할을 하는 독립서점을 통해 책을 매개로 한 문화현상을 짚어보며 '책 읽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충주 온다서점', '속초 완벽한 날들' 등 총 7회 보도 예정이다.

신동빈
신동빈

이와 함께 '대청호의 눈물, 규제에 묶인 문의면 사람들'은 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 40여년 동안 재산권 행사 제한 등 피해를 입고 있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주민들의 애환을 재조명하고, 대청호를 활용한 지역주민 상생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전·옥천 카페촌 거리와 청풍호 개발' 등 총 6회 보도예정이다.
 

정세환
정세환

'신생 프로축구 구단 청주 FC, 현황과 과제'는 청주FC가 프로축구 재창단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과 신생 프로 구단이라는 현주소를 확인하고 프로리그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에 '공모주 모집 대성공한 강원FC', '지역내 80개 기업이 참여하는 콘사돌레 삿포르' 해외사례도 보도, 독자들의 알권리 충족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들 기획취재는 충청권부터 전국, 해외사례를 생생하게 취재함으로써 지면과 온라인으로 보도, 오는 10월까지 독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앞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중부매일의 '2022년도 지역민보도참여 지원사업'도 선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