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욱 앵커 / YTN
변상욱 앵커 / YTN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외부 앵커로 영입돼 3년 동안 YTN '뉴스가 있는 저녁'(이하 뉴있저)를 진행한 변상욱 앵커가 하차한다.

14일 YTN은 변 앵커 사임 의사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뉴있저는 함형건 YTN 기자가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변 앵커는 "인턴이 된 심정으로 열심히 뛰어보자고 뉴있저에 합류했는데 어느덧 약속한 3년이 흘렀다"면서 "지난 3년이 실험적이면서도 실속 있는 콜라보를 해보자는 의기투합이었고, 잘하진 못했지만 3년간 열심히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청주토박이인 변 앵커는 교동초-청주중-청주고(50회)를 나온 뒤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3년 가을, 프로듀서로 CBS에 입사했다.

이후 1995년부터 1년 동안 청주 보도국장을 맡기도 했다. 변 앵커는 지난 2019년 3월 말 CBS를 정년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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