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초 개화 시작… 주말 만개 예상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속리산국립공원 주요 탐방로에 벚꽃을 비롯한 야생화가 만개했다.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에 따르면 주요 탐방로인 세조길 내 벚꽃은 이번주 초 개화가 시작돼 오는 주말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원 내 탐방로에 노랑제비꽃, 진달래, 산괴불주머니, 현호색 등도 개화해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서정식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속리산에서 봄기운이 가득 느껴지는 꽃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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