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상위 로케이션 지원… 18일 오전까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서효림, 오지호, 김승수 주연의 영화 '인드림' 촬영으로 청주지역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청주시영상위원회에 따르면 로케이션 지원 중인 영화촬영과 관련 16일 오후 5시~17일 오전 7시, 17일 오후 5시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청주 사직동 재개발단지 3,4구역 주변 대원로, 무심서로, 사운로 일부 도로와 보행로가 부분통제된다.

이에 따라 청주시와 청원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에 앞서 제작사는 통제 구간 곳곳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에게 사전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 안전요원 배치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영화 '인드림'은 신재호 감독 작품으로 연쇄살인사건으로 시끄러워진 도시를 배경으로 다른 사람의 꿈을 통제하는 드림워킹 능력을 지닌 평범한 여자와 타인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연쇄살인범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이와 관련 촬영 및 도로 통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 전화(☎ 043-219-127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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