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들이 협약을 맺은 뒤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왼쪽부터 한창희·정상교·우건도·맹정섭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들이 협약을 맺은 뒤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왼쪽부터 한창희·정상교·우건도·맹정섭 예비후보)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들이 18일 충주시청 기자실에서 '6·1 충주시장선거 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협약식'을 열고 후보 선정 과정에서의 공정한 경쟁을 다짐했다.

맹정섭·우건도·정상교·한창희 예비후보 4명은 이날 협약식에서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각 후보들이 선언문에 서명했다.

4명의 예비후보들은 "지난 8년 동안 조길형 시장의 무능하고 독선적인 행정으로 충주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충주시가 더욱 후퇴했다"면서 "이러한 무능한 시정을 심판하고 충주의 더 나은 변화와 발전, 새로운 충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 모두 하나가 돼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동 선언문을 통해 ▷예비후보 간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을 하지 않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당헌·당규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승복하고 공동선대위를 구성해 경선 승리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충주시장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각 예비후보자 모두가 충주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반드시 '원팀'으로 승리하자는 뜻에 공감하면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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