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총 70억원 투입

음성군청사 전경. /중부매일DB
음성군청사 전경.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생극면 신양리 일원에 추진 중인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 15억원, 도비 17.5억원, 군비 37.5억원 등 총 70억원이 소요된다.

연면적 2만4천885㎡ 규모로 계획된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은 지난해 10월에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현재 도입시설물에 대해 생극면과 협의하고 있다.

오는 8월에 기본계획수립이 완료되면, 2023년에 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신청 및 군관리계획(체육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추진해 2025년 말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이 완공되면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가족 단위의 체육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극면민의 체력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규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생활체육의 불모지인 생극면에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활동 수요를 맞추고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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