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년 가까이 운영이 중지됐던 충북도내 자연휴양림이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도내 자연휴양림 18곳 중 15곳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휴양림은 ▷청주 옥화 ▷충주 봉황 ▷충주 문성 ▷보은 알프스 ▷보은 숲체험휴양마을 ▷옥천 장령산 ▷영동 민주지산 ▷증평 좌구산 ▷진천 생거진천 ▷괴산 성불산 ▷괴산 조령산 ▷음성 수레의산 ▷음성 백야 ▷단양 소선암 ▷단양 소백산 등이다.

반면 충주 계명산휴양림과 제천 옥전휴양림, 제천 박달재휴양림은 시설 보완·보수 공사 등으로 다음 달에 운영이 정상화된다.

이처럼 도내 휴양림 운영이 정상화되는 것은 지난 2020년 9월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이후 20개월 만이다.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에서는 벌써부터 대부분의 휴양림 예약이 마무리되는 등, 오랜만에 손님맞이에 나선 휴양림에 활기가 넘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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