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가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는 2022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모습. /충북도체육회 제공
충북도체육회가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는 2022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모습. /충북도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체육회가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는 2022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스포츠안전재단과 전국 시·도체육회가 함께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스포츠문화 인식 조성을 위해 안전이론 교육과 종목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체육회는 공모 선정을 통해 1천650만원을 확보했다.

또 도체육회는 지난 해에도 도내 청소년 240명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종목인 컬링과 스케이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도수영연맹, 도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청소년 대상 스포츠 안전 이론교육, CPR(심폐소생술) 등 수상안전 교육과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6~7월 중 도내 학교별 30명씩 총 8개 학교를 모집, 여름방학기간인 8월 중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진행한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스포츠안전교실 참가비와 교육 프로그램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며 "도내 청소년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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