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의회는 20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2년 제1차 의정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선 의장, 김찬배 사무처장이 참석해 15명의 모니터단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정에 반영해 갈 것을 다짐했다.

모니터단은 그동안 활동하면서 느낀 아쉬운 부분과 모니터 활성화 방안 등 소감과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앞으로 의회는 하반기에 두 차례의 간담회를 더 진행할 계획이며, 역량 강화 교육으로 모니터단을 활성화해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 방침이다.

김명선 의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이 도정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모니터단의 제안을 꼼꼼히 검토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장단기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모니터단은 도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운영 중으로, 제2기 모니터단은 지난해 5월 총 58명으로 구성, 상임위원회와 연계한 분과별 제안, 의정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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