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15개소, 위생등급 컨설팅 무상 지원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는 2022년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준비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컨설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15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맞춤형 컨설팅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에게 위생관리 방법, 평가기준 및 지정절차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해 영업주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현장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조건은 연내 위생등급 지정평가 신청에 동의하며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는 업체와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우선 선정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위생관리 실태점검 및 위생교육 ▷시설기준, 청소상태 등 개선사항 안내 ▷위생등급제 구비서류 및 관련 물품 지원 ▷실제 모의평가 실시 등이다.

현재 청주시 위생등급제 음식점 379개소 중 일반음식점은 117개소이며, 휴게음식점 221개소, 제과점 47개소이다.

시는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위생등급 표지판과 위생용품 제공, 시 홈페이지 및 맛집 가이드북 홍보,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청주시 모범음식점 신청 자격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박미자 위생정책팀장은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 제고 및 위생등급 지정을 위해 청주시와 컨설팅 수행업체가 3회 이상 방문해 밀착형 1대1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