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경기장 32곳 정비 완료
내달 선수단 응원 자매결연 자원봉사자 모집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주요 추진상황과 계획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21일 옥천군은 상황실에서 권영주 옥천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오는 8월 25~27일 개최 예정인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3차 실무추진 회의를 열고 32 개 주요 준비상황에 대한 그간 추진실적과 향후계획 등 주요업무를 공유됐다.

실무추진단은 대회 관련 분야별 업무를 실행할 군 실과소·읍면장 및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장 30여 명으로 구성된 추진 기구다.

그동안 주요 실적으로는 종목별 경기장 32개소 정비가 대부분 이뤄졌으며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등 대회 상징물 개발도 곧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대회 시선이 집중되는 개막식과 성화봉송 행사도 이달 말 용역 수행업체가 정해져 다음 달 초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또 관내 유관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되는 추진위원 200여 명도 모집 중이다.

다음 달에는 시군별, 종목별 선수단 응원을 위한 자매결연 단체를 공모하고 대회 기간 중 헌신할 자원봉사자 모집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차장 확보, 안전대책, 의료 및 방역 등 대회 기본적인 운영에 대한 방안도 다음 달 경에는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권영주 권한대행은 회의에서 "대회 준비기간이 예년에 비해 매우 짧은 상황이지만 실무추진단이 각각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달라"며 "체육행사를 넘어 체육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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