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관)는 21일 자매결연기관인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주호)와 함께 '옥수수 묘종 심기 체험행사'를 했다. /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관)는 21일 자매결연기관인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주호)와 함께 '옥수수 묘종 심기 체험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상순 소이면장과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상국 답십리2동장과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심은 옥수수는 7월 중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병관 소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한동안 코로나19로 교류 활동이 뜸해졌는데, 방역지침이 완화돼 다시 도농 교류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두 지역의 주민자치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순 소이면장은 "주민자치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시고, 또 서로의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 드린다"며 화답했다.

한편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0년 11월 답십리2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지역행사 초청과 홍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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