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차영 괴산군수가 25일 괴산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차영 괴산군수가 25일 괴산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에 들어 기지개를 켜고 있는 괴산의 미래기반 사업들이 정상 추진되어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연속성과 일관성있게 추진되어야 하며 괴산군의 발전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며 6.1지방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차영 괴산군수가 오는 6.1지방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군수는 25일 괴산군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7기에 들어 기지개를 켜고 있는 괴산의 미래기반 사업들이 정상 추진되어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연속성과 일관성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그래서 괴산군의 발전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이 군수는 재임 기간의 성과로 2021년 예산이 역대 최대인 6천585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임 대비 약 2천억 원의 군 예산 증가로 군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1천727만 원꼴로 인근에 비해 2배나 증가했으며, 총 예산의 21%인 1천406억 원이 괴산 농업 발전을 위해 투자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유기농업과 관행농업을 함께 성장시키기 위해 '괴산 순정농부' 브랜드를 만들어 상생 농업의 기틀도 마련했음도 함께 밝혔다.

특히 이 군수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올해에는 거버넌스지방정치 공모대회에서 지자체장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행정 능력을 보였으며 2022년 현재 읍·면별 발전전략에 따라 군의 독자 추진사업이 221개이며, 사업비는 1조7천596억 원에 이른다.

이차영 군수는 "이번 민선8기 괴산의 지방자치 행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후 "이 사업들이 연속적이고 일관되게 추진돼야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판단해 자신이 벌여놓은 각종 사업들을 본인 손으로 마무리짓기 위해 이번 괴산군수 선거에 재선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번 회견에서 '유기농업의 생명산업화와 산림·관광의 혁신', '미래 신산업 융합경제로 살기 좋은 젊은 괴산 건설', '세대공감 복지·환경과 군민과의 소통행정'을 3대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한편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읍 괴강로 23(2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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