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한다.

의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제336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를 열고 관련 조례안을 심의한 뒤, 오후 4시에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할 예정이다.

충남도지사는 '충청남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마련한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25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논산·계룡·금산의 중대선거구제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논산시의원 1석 증가를 포함해, 도내 기초의원 정수를 총 171명에서 177명으로 6명 증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명선 의장은 "올 상반기는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전환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국면이 될 것"이라며 "상정 안건에 대한 처리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다양한 주민의 민의를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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