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해담별에서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br>
어린이들이 해담별에서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어린이과학관(관장 박병준) '해담별'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정식 개관하고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해담별은 유아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으로 성내동 문화창업 재생허브에 조성돼 지난 3월 30일 개관식을 갖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5월 5일부터 시민에게 공개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과학관에서 행복한 어린이'를 주제로 전시관람 프로그램 외에 야외 과학문화광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전시관람은 총 4회차로 네이버 예약으로 모집하며 야외 과학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행사는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공룡 놀이터 전시실과 연계한 '충주씨 사우르스 되어보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야외 과학문화광장에서는 헬륨 풍선으로 만든 나만의 열기구로 중력과 부력의 힘을 체험할 수 있는 '어정쩡이 풍선만들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충주어린이과학관에 전시할 과학상상화 작품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공룡이랑 함께 산다면?', ' 우주에 여행을 간다면?'이라는 주제로 과학상상화를 그려서 과학관에 제출하면 되고 행사 당일 야외 과학문화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해도 된다.

충주어린이과학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에 3회 운영하며 회차별 정원은 30명으로 네이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시관람은 무료, 과학교육프로그램은 유료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이다.

행사 및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어린이과학관(☎844-0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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