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고달프고 어려울수록 캔버스 위에 펼쳐진 세계는 그 반대급부로 현실을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들로 가득 찼다. 세상의 만물은 순환한다. 딱딱한 것은 부드러워 지고, 그것은 다시 딱딱해지면서 사라진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김영자는 무려 60년대 이르는 작업을 통해 보여준다. / 갤러리그림손 제공

키워드

#J갤러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