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세무서·군청 방문·홈텍스 이용 등 선택 납부 가능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납세자 편의를 위해 5월 신고대상인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를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와 합동으로 오는 31일까지 설치 운영한다.

이에 따라 납세자는 군청(1층 세정과)과 세무서 중 방문하기 편한 곳을 선택해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신고 도움창구 대상자는 모두채움대상자 중에서 고령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정해 운영한다.

'모두채움대상자'란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이 간단한 소규모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국세청에서 수입금액부터 최종 납부세액까지 모두 채워져 있는 안내문을 받는 납세자이다. 이들에게는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과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동봉해 발송할 예정이다.

그 밖의 납세자는 방문 시 별도로 마련된 자기작성창구에서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는 방문 없이 PC와 모바일에서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위택스에 자동 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도 신고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받은 납세자의 경우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종합소득세와 동일하게 8월 3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합소득세 전담 콜센터(☏126) 또는 군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043-871-3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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