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체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권역별 기업인 간의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와 더불어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괴산군은 지난 25일 사리권역(사리) 15개 기업을 시작으로 ▷27일 청안권역(청안·청천) 11개 기업 ▷28일 괴산권역(괴산·문광·소수) 31개 기업 ▷29일 칠성권역(칠성·불정·감물·장연·연풍) 9개 기업 등 총 66개 관내 기업체와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민영완 부군수와 관계공무원은 관내 기업체 대표들과 만나 군과 기업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기업정주여건 시설이용 안내와 함께 '괴산군 우수기업 선정 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관내 기업들이 이 같은 사업에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도록 독려했다.

민영완 괴산군 부군수는 "근로자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관광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괴산군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