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살리고 인구감소·지방소멸 막아낼 것"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문정우 금산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일 오전 10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당 관계자들과 인근 시군구 단체장들 및 광역·기초 의원들도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문정우 예비후보의 군수로서의 지난 4년간의 군정을 돌아보고, 향후 재선 군수로서의 미래 금산을 그리는 밑그림도 보여줬다.

앞서 문정우 후보는 출정식에서 "우리 금산은 오래된 숙제가 있었다"며 "생활쓰레기 매립장 갈등,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한방스파 휴 비정상 운영, 금산국제인삼유통센터 소송, 인삼약초농공단지 미분양 등 난제들이 산적했다. 많은 어려움과 고민이 뒤따랐지만 할 수 있다는 신념과 의지로 맞서 매듭을 모두 풀어냈다"며 군민들의 도움과 격려 덕분이라고 밝힌바 있다.

문 예비후보는 향후 금산이 변할 모습에 대해 ▷북부생활권역 종합발전 계획 수립(추부, 진산, 복수, 군북면) ▷금강권역 관광클러스터 구축(제원, 부리면) ▷휴양산업 육성(남이, 남일면) ▷주거생활권 고품격화(금산읍, 금성면) 등이다.

문정우 예비후보는 "준비해온 중장기 발전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흉물로 방치됐던 을지병원, 한타 사원아파트, 중앙극장 등은 새로운 문화복지 공간으로 변신 중이고, 장애인 복지관 및 체육센터, 종합복지 돌봄마을, 구구팔팔 청춘센터는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정우 예비후보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으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금산인삼의 유·무형 가치는 인삼민속촌, 인삼체험마을, 한의약령마을 조성을 통해 금산인삼의 가치를 이어가면서,▷금산농업의 지속성을 높이고 지역상권의 힘을 살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아내는 것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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