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수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을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 일부(50% 또는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직접 수출액 5천만불 미만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규격 및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이며, 지원인증은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526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인증 획득 소요비용의 일부(50% 또는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최근 글로벌 기업의 강도 높은 ESG경영 및 탄소중립 요구 추세에 따라 중소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인증 지원을 총 52종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원금액도 기업당 연간 1억원(4건)에서 관련 인증에 대해 최대 5천만원(2건)까지 추가 지원해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1일 18시까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www.smes.go.kr/globalcerti)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 등록하고 제출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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