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애지음 생산자 20여명··· 온라인마케팅 능력향상 교육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는 농촌융복합 마케팅 미디어 육성을 위해 '나도 농업인 유튜버' 교육을 지난 3일부터 8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는 농촌융복합 마케팅 미디어 육성을 위해 '나도 농업인 유튜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괴산군 농산물가공 공동브랜드인 '들애지음' 생산자를 중심으로 20명의 수강생이 8주간 진행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1인 크리에이터 과정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사진 촬영과 편집 ▷장비 이용 사진·동영상 촬영 ▷유튜브 채널기획 및 촬영 ▷유튜브 라이브방송 실습 ▷농장영상 발표회 등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1인 미디어창작 창업협회에서 교육생을 대상으로 1:1로 밀착해서 이뤄질 계획이며, 들애지음 생산자들이 직접 출연하여 직접 생산한 제품을 재배과정에서부터 판매과정까지 상세하게 알려주는 영상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광복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의 직접 만든 가공제품들이 온라인을 통해서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미디어 역량강화와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는 농촌융복합 마케팅 미디어 육성을 위해 '나도 농업인 유튜버' 교육을 지난 3일부터 8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괴산군 제공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네이버마케팅교육을 총 5회(25시간) 실시해 66명이 참석했으며, 4월부터는 협동조합 자체교육으로 네이버스마트 스토어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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