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선수단이 지난 3~7일에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도유도회
충북 선수단이 지난 3~7일에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도유도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 선수단이 지난 3~7일에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선전하며 기량을 자랑했다.

대한유도회 주최, 충북도유도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장민석(청석고)은 남고부 +100㎏에서, 박예린·김새리·유주희(충북도청)는 각각 여일반부 -70㎏, -57㎏, -48㎏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또 김선민(옥천장야초)도 남초부 -54㎏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김이현(충북도청)은 여일반부 -52㎏에서, 신은규(청주대)는 남대학부 -73㎏에서, 이세은·이아윤(충북체고)은 여고부 +78㎏과 -48㎏에서, 박채웅(영동중)은 남중부 -51㎏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충북 선수단의 선전에 기여했다.

문호용 도유도회 전무이사는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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