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대 일원 전경
탄금대 일원 전경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충주 국가정원 조성' 사업이 새 정부의 충북 정책과제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7일 발표된 새정부 지역공약에 따르면 충청북도는 7대 공약, 15대 국정과제가 반영됐다.

충주 국가정원 조성'은 15대 국정과제의 일환인 '권역별 관광 벨트 조성' 과제의 세부사업에 포함됐다.

충주 국가정원은 기존의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국가정원의 성격에 더해 '중원문화의 핵심, 충주의 역사·문화'를 함께 보여줄 복합 장소로 탄금대 일원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품격 있는 여가를 보장하는 정원·공원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도 관련 인프라가 수도권 및 남부권에 집중돼 있는 불균형적 상황에서, 충주 국가정원의 추진이 중부권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국가정원 추진에 가속을 더할 수 있도록 정원 인프라·문화 산업을 전담할 TF팀을 조직해 조기 착수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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