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과 6일 KTX 14회, ITX-새마을 4회 추가...1만 3천석 늘어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달 현충일 연휴를 맞아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증편되는 열차는 이틀간 모두 18회다. 6월 3일에는 ITX-새마을 2회, 현충일인 6일에는 KTX 14회, ITX-새마을 2회를 추가 운행한다. 늘어나는 좌석 수는 총 1만 3천 석이다.

그동안 코레일은 연휴 기간 열차 이용 패턴을 분석해 이용객이 많았던 노선 위주로 열차를 증편해왔다.

이번 임시열차 운행 시간표 및 승차권 구입 안내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승표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연휴 기간 열차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 임시열차를 마련했다"며 "기차여행으로 일상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KTX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