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주제 '지속가능발전 충북 포럼'· 'SDGs의제 실천사업' 논의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차 순환경제위원회가 9일 청주시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배 위원장(청주대학교 교수)을 비롯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순환 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 사무국장, 김학실 충북대학교 교수, 정명수 퍼스트경영연구원장, 조철호 하늘농부 유기농 영농조합법인 대표, 최시영 청주시유기농마케팅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제1차 순환경제위원회에서 논의된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의 'ESG경영'에 대한 진행시기와 세부계획 등을 위해 TF팀 구성을 제안하고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럼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기업 사례를 수집해 ESG경영에 대한 개념을 구체화 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토대로 한 기업의 실천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올해 2회 걸쳐 마련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 단위 또는 시민사회화 협력 할 수 있는 지역의 선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SDGs 의제 실천사업과 관련해서 먹거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 농산물의 유통과 생산자와 소비자, 기업과의 협업 시스템을 위한 지역 플랫폼 구축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영배 위원장은 "기업의 ESG 실질적인 도입과 SDGs 의제 실천사업을 위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충북지역의 건강한 선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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