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콘텐츠코리아랩 입주기업 사무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입주기업 사무실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창작자들이 만드는 캐릭터로 굿즈까지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17일까지 '캐릭터콘 응용과정-굿즈 제작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9일 청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굿즈 제작과 접목할 수 있는 자체 창작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충북지역 창작자로 총 12명이 선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굿즈에 대한 이해부터 제품 디자인 기획과 소프트웨어 실습, 제작의뢰 방법 등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일정은 오는 24일~6월 30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과정 이후 결과공유회에서 전문가 평가를 거친 우수작 3건은 소정의 창작지원금과 전시기회를 얻게 된다.

자신만의 캐릭터로 굿즈를 제작하고 싶은 창작자는 오는 17일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의 관련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lshyeon1224@gmail.com)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충북콘텐코리아랩의 캐릭터 지원 사업 '캐릭터콘'과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전화 (☎ 043-219-102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캐릭터 지원사업은 그간 '지도기와 친구들', '베리냥', '앙버터냥'등 다양한 캐릭터를 발굴하고 이모티콘·굿즈 출시는 물론 크라우드 펀딩 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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